임신&출산&육아 모든 것…6∼9일 엑스코 대구베이비&키즈페어

입력 2014-11-04 10:15:11

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인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6~9일 엑스코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대구베이비&키즈페어 행사 모습. 매일신문 DB.
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인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6~9일 엑스코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대구베이비&키즈페어 행사 모습. 매일신문 DB.

'대구베이비&키즈페어'가 6~9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행사는 270개사, 650개 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육아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임신 출산존'과 '유아 교육존'으로 구성된다. 임신출산존에는 임산부와 영유아부모들을 위한 임산부용품, 임산부서비스, 출산용품, 영유아식품 등이 전시된다. 유아교육존에는 유치원 교사 및 보육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학습기자재, 놀이시설물, 교육용 완구를 선보인다.

임신출산존 주요 참가업체로는 매일유업, 무스텔라, 잉글레시나, 리안, 페도라,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 알집매트 등이 있으며 유아교육용품전에는 오르다코리아, 잉글리시에그, 대교, 블루래빗, 아람 등이 참가한다.

매일유업은 매일모유연구소 모유 영양성분 분석과 아기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잉글레시나의 한국 판매법인 '끄레델'은 유모차 잉글레시나를, 국내 유모차 브랜드인 에이원은 유모차 리안을 비롯해 영국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조이를 선보인다. 유모차'카시트 업체인 페도라의 카시트도 볼 수 있다.

임산부와 예비부모들을 위한 유익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맘스스토리 주최로 로즈마리병원, 미즈맘병원, 효성병원이 출산, 태교를 주제로 산모교실을 진행한다. 한국의 전통 출산의례 흐름을 보여 주는 한국 전통 배내옷 연구소는 '도담전'을 통해 임산부들의 마음가짐을 전하고, 전통 돌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관객들을 위해 전시기간 중 유모차 300여 대를 무료로 빌려주며, 유모차 무상 수리 서비스, 무료셔틀버스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천원. 홈페이지(www.babyfair.or.kr)를 통해 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53)601-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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