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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 팔공산 정상 산불감시 초소에서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이 산불 예방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대구시는 산불 취약지에 입산을 통제하고 감시인력 400여 명을 배치하는 등 내년 5월까지 산불 예방 활동을 벌인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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