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은 친한 오빠, 나를 키운 수준" 훈훈하네~

입력 2014-11-04 09:56:34

힐링캠프 손연재 사진. SBS 방송캡처
힐링캠프 손연재 사진. SBS 방송캡처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언급'힐링캠프' 손연재가 박태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체조선수 손연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손연재가 모태솔로라고 고백하자, MC들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사이를 의심했다.이에 손연재는 "그냥 친한 오빠다. 처음 알게 된 게 4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나는 고1이었고, 오빠는 대학생이었다"라며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워낙 어렸을 때 봐서 거의 나를 키운 수준"이라고 밝혔다.또한 손연재는 "내가 아시안게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 나는 잠깐 하는데도 힘든데 박태환 선수는 베이징올림픽 이후로 몇 년 동안 1등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안고 있었다. 조언을 구했더니 많이 도와줬다"라며 박태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이어 손연재는 영상편지를 통해 "자꾸 방송에서 이야기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 운동선수로서 조언 많이 해주고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언급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언급, 정말 친한가보네"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언급, 훈훈하네요"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 언급,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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