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대리 과거 출연작 새삼 화제 "더테러라이브 범인 목소리 주인공"

'미생' 배우 김대명의 출연작이 새삼 화제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미생'(원작 윤태호,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 '김동식'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대명의 지난 출연작품들이 화제가 되고있다.

김대명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에서 원인터내셔널 영업 3팀의 살림꾼 김동식 대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원작 그대로를 옮겨놓은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남자)' 외모의 김대명은 영업 3팀의 중심에서 무게를 잃지 않는 김동식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김대명이 출연했던 작품까지 새삼 화제가 되고있다.

김대명은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대학로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았으며 연극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 '강풀의 바보', 한놈, 두 놈 삑구타고',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어쌔신' 등에 출연했다.

이후 김대명은 영화 '개들의 전쟁' 과 '더 테러 라이브' 에서 '범인 목소리' 라는 이색 출연으로 관계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올해 4월에는 출연작 '방황하는 칼날', '표적', '역린'이 비슷한 시기에 연달아 개봉을 하며 '新 씬스틸러'로 떠올랐다.

각양각색 캐릭터를 열연하며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김대명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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