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소재부품 전문기업 LG이노텍㈜이 3억원의 예산을 들여 구미 지역의 취약계층 300가구에 자사 제품 LED등 교체 작업을 해 주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LG이노텍 여상삼 상무 등 회사 관계자들은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구미시와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LED 조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복의 빛 나눔 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은 LG이노텍과 LG이노텍 노동조합이 환경부 및 지역 지자체와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LED 조명을 지원해주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실천 프로그램이다. LED등 교체작업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