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女' 다희, 7번째 반성문 제출 '선처 호소'…"효과 있을까?"
배우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사적인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걸그룹의 글램의 다희(본명 김다희·20)가 법원에 7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다희는 지난 달 31일 법원에 자필로 작성한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희의 반성문은 지난 달 17일 제출한 첫 반성문 이후 7번째다.
함께 기소된 모델 이지연 역시 지난 29일 반성문을 제출했다.
하지만 이지연과 다희가 제출한 반성문이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
다희와 이지연은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달 16일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으며, 이병헌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 이병헌을 증인 자격으로 참석하기를 신청했으나, 그가 모습을 내비칠 지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2차 공판은 오는 11일 진행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반성문 2차공판, 반성문 열심히 쓰네" "이병헌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반성문 2차공판, 결국은 이병헌이 이기긴 하네" "이병헌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반성문 2차공판, 그래봤자 이병헌도 이미지는 완전 끝남" "이병헌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 반성문 2차공판, 결과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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