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원(안동 용상초교)이 25~30일 충북 충주 탄금대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 전국초등테니스대회 남자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5학년인 전제원은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현준하(제주 동흥초교)를 2대0으로, 결승전에서 윤현덕(강원 양구초교)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전제원은 테니스 초등 랭킹 1위에 등극했고, 11월 24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오렌지볼에 초등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됐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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