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완판 아파트 옆 '오피스텔' 관심 집중…침사화성파크드림

입력 2014-10-31 07:04:57

주거형 438실 저금리 이점

대구 북구권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침산동 제일모직 터에 창조경제센터 개발계획 발표가 있었던 지난 9월 15일 이후부터 침산동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114 대구지사에 따르면 개발계획 발표 이후 한 달 동안 아파트 매매가격은 0.72%, 전세는 0.62%의 상승률을 기록해 북구지역 평균매매가격 상승 0.27%와 평균전세가격 상승 0.30%의 변동률보다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개발 가치 큰 침산동

북구권을 중심으로 한 주변 부동산시장도 전망이 밝다. 대구의 미래 신성장동력과 북구지역의 큰 개발 호재인 대구창조경제단지 조성,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되고 개발계획 일정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침산동의 경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발 비전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서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최근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두어들여 가격 상승세가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달 14일 대구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삼성과의 제일모직 이전터 대구창조경제단지 조성은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에 첫 삽을 뜰 계획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의 최종계획 밑그림도 확정할 예정이다.

옛 제일모직 터에 조성될 대구창조경제단지는 벤처'중소기업 지원, 창업펀드 및 벤처기업 투자, 창의인재 육성과 창조경제 공간 조성을 통해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성장동력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연암드림앨리로 다시 태어날 경북도청 이전터는 창조경제 및 ICT 인재 양성 중심지라는 목표 아래 연암드림앨리 종합센터, 창조아카데미, 한국SW종합학교, 오픈 랩 허브(OPEN LAB HUB), 퓨처월드(FUTURE WORLD) 등이 들어선다.

◆침산동의 강자 침산 화성파크드림

침산동의 밝은 전망은 분양 시장에도 그대로 투영됐다. 지난 3월에 분양한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분양 초기에 완전 분양되는 기록을 세웠고 현재 수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건설명가 화성산업이 짓는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1천640가구 대단지로서 아파트 1천202가구와 오피스텔 438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주거형 오피스텔 438실을 분양 중인데 오피스텔 역시 저금리와 개발 호재에 힘입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면적은 61㎡, 97㎡ 두 유형으로 최고 35층이며 커뮤니티 공간에는 피트니스센터, 동전세탁실, 응접실 등이 갖춰진다. 또 호텔식 서비스 중 하나인 조식 서비스가 운영(유료)된다. 신천대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4번국도 등을 통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신천에 접했다.

침산'칠성초교, 침산중, 칠성고, 경북대 등 침산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 이마트, 북부도서관 등 문화와 쇼핑, 레저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대구은행 제2본점 신축, 로봇산업 클러스터 밸리,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제일모직 부지 등 미래 개발 호재도 많다.

견본주택은 북부도서관 옆에 있다. 분양문의 053)35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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