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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가 영남대 부지에서의 더부살이를 마감하고 압량면 신대부적지구에 친환경 신청사를 건립해 29일 이전한다.
이 신청사는 2013년에 착공돼 모두 76억6천300만원(부지 매입비 포함)의 사업비로 8천35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천30㎡) 규모로 건립됐다.
차고지와 압량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통신실, 민원실, 대회의실 등이 건물 내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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