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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개판축제'가 26일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동경이마을에서 열렸다. 천연기념물 540호로 지정된 '동경이' 백구들이 주인 품에 안겨 복종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동경이란 이름은 고려시대 경주의 옛 지명인 동경(東京)에서 유래됐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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