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구미 구평성당(주임 김재호 신부)이 26일(일)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새 성당 축성식을 갖는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이후 1년 1개월여 만에 건립된 새 구평성당은 연면적 1천251㎡ 규모의 2층 건물이다. 1층에 소성당, 교리실, 사무실, 식당, 휴게실을, 2층에 대성전, 사제관, 교리교사실, 유아실 등을 갖췄다. 2011년 8월 구미 인동성당에서 분가한 구평성당은 새 성당 인근에 있는 작은 상가건물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해왔고, 바로 옆에 컨테이너 2동을 두고 사무실, 유아방, 고해소, 교리실로 써왔다.
구평성당은 새 성당 건립을 위해 18개 성당을 돌며 모금 활동을 했고, 묵주기도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구평성당은 현재 구미 구평동 및 신동 일대를 관할하고 있으며, 신자 수는 700여 명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