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에 구민 복지를 위한 시설이 잇따라 지어진다.
수성구청은 21일 수성구민운동장 남편 건립부지에서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수성국민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구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성국민체육센터는 총 1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범어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며 2016년 준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3천394㎡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되는 센터엔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관람석(302석),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강좌실, 선수대기실 등이 마련된다.
고산1동 주민센터 동남편 1천㎡ 부지에 '고산권 보건복지센터'도 착공됐다.
고산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과 노인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노인복지관의 복합건물로 지어지는 보건복지센터는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8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 2층은 보건교육실, 금연, 절주 및 영양상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통합건강관리실 및 운동처방실이 마련되고, 3, 4층은 건강증진실, 대강당, 프로그램실, 교양강좌,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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