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란? 들국화로 불리는 여성용 질병 약재…"10월~11월 절정이라고?"

입력 2014-10-23 11:06:04

구절초 사진. 소백산국립공원
구절초 사진. 소백산국립공원

구절초란10월부터 11월에 절정을 맞는 구절초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으고 있다.일명 들국화로 불리는 구절초는 10월부터 11월에 절정을 맞으며,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을 피운다.또한 구절초는 '울릉국화', '낙동구절초', '포천구절초', '한라구절초' 등 전국적으로 흔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종류만 30여 가지가 넘는 구절초는 주로 산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예로부터 구절초는 월경 불순과 자궁 냉증, 불임증 등의 여성용 질병에 약재로 쓰였으며, 주로 햇볕에 말리거나, 술에 과실주로 담가 먹기도 한다.그리고 구절초의 잘 말린 잎과 대는 물을 넣고 다려서 복용하며 말린 꽃은 끓는 물에 우려 차로 마신다.구절초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절초란, 다양하게 쓰이네" "구절초란, 여성용 질병 약재였구나" "구절초란, 요즘 한창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