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원자력에 대한 대학생들의 생각과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대상의 캠퍼스 특강(사진)을 진행, 호평을 받고 있다.
한울본부는 이달 6, 7일 각각 한동대학교와 안동대학교에서 원자력 전문가 특강과 한수원의 인사채용 및 취업전략을 주제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대학생들은 한울본부에 근무하는 직원 중 해당 대학교 졸업자를 초빙해'선배와의 대화시간'도 가졌다.
선배들은 취업수기와 자신이 생각하는 한수원의 장점 등 회사생활 전반에 대해 얘기했고 참석 학생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학생이 현재 회사생활에 대한 만족도 점수를 묻자 한울원전 신한울 제1시운전실에 근무하는 박효정 씨는"100점 만점에 95점이다. 사실 100점을 주고 싶은데 100점이라고 하면 거짓말 같고, 90점은 너무 적어 중간점수를 줬다"고 말해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행사 후 한동대와 안동대 취업지원센터는"지역특성상 한수원의 취업정보를 얻기 어려운데 한수원 하반기 대졸공채 기간에 맞춰 전문가 특강과 취업정보로 대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손병복 한울본부장은"캠퍼스 특강은 대학생들이 가진 원자력에 대한 생각을 서로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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