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30분쯤 포항 죽장면 입암리 포항~청송 방면 31번 국도에서 돌무더기가 쏟아져내려 이 일대 교통이 부분 통제됐다.
이날 이 지역에 내린 30mm 가량의 비로 인해 암반이 약해지면서 3t 가량의 돌무더기가 도로를 덮쳤다. 이 때문에 도로를 지나던 1t 짜리 포터 트럭이 반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1개 차로를 막은 채 응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3일쯤 정상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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