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하야로비클럽이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야구대회 2014 경북리그에서 우승했다.
하야로비클럽은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구미 토네이도클럽을 8대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하야로비클럽은 이날 7이닝 경기에서 2대1로 앞선 3회와 4회 각각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토네이도클럽은 1대8로 뒤진 7회 마지막 공격에서 5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하야로비클럽의 이현종은 최우수선수상, 박영찬은 우수투수상, 곽충열은 수훈상, 조성학은 감독상, 최용준은 지도상을 각각 받았다. 또 토네이도클럽의 신영훈은 감투상, 강철민은 타격상과 홈런상, 황인부는 미기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18개 시'군에서 32개 클럽, 1천여 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9월 20일부터 매 주말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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