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은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해 지역 숙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의성군 점곡'단촌 노후관 교체 사업 7억원, 군위군 춘산 3교 개체 공사비 10억원, 청송군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비 5억원, 청송군 기곡 위험도로 확장 포장 공사비 5억원 등 27억원이다. 김재원 의원은 지난해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로 군위'의성'청송 3개 군에 119억원을, 올해 6월에는 2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의성군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 7억원은 점곡면과 단촌면 일대 노후 상수관 교체 시기가 앞당겨져 1천599가구 3천16명의 주민들 식수난을 해소한다.
군위군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 10억원은 노후화된 부계면 춘산리의 춘산 3교 잠수교를 개체해 주택 등 45개 건물과 농경지 15ha가 수혜를 받는다.
청송군으로 지원되는 10억원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5억원이, 나머지는 진보면 기곡리 도로 확장 포장 사업 등에 투자된다. 김재원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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