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미도, 만취해 쉬어라는 원빈 제안에 "싫은데요" 거절…大폭소!

해피투게더 이미도 원빈 사진. KBS 방송캡처

'해피투게더' 이미도, 만취해 쉬어라는 원빈 제안에 "싫은데요" 거절…大폭소!배우 이미도가 원빈, 진구, 봉준호 감독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영화 '레드카펫'의 배우 윤계상, 이미도, 고준희, 박범수 감독과 가수 조정치, 정인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이미도는 "술을 잘 못 마신다. 영화 '마더'를 찍을 때 봉준호 감독과 남자 배우들과 술자리가 있었다. 그때 홍일점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이미도는 "우 원빈, 좌 진구 그리고 송새벽과 봉준호 감독이 앞에 있었다. 그날 기분이 정말 좋아 한 시간 반 만에 취해 버렸다"면서 "원빈이 '나도 술을 잘 못 마셔서 네 기분 아니까 저기 기대서 자라'고 말하더라. 그런데 내가 취해서 '싫은데요'라고 했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이미도는 "봉준호 감독님도 '괜찮냐. 들어가야 되는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내가 또 '싫은데요'라고 했다"면서 "이후 집에 가는데 아무도 데려다 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해피투게더' 이미도 원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이미도, 원빈 제안 거절한 여자" "'해피투게더' 이미도, 완전 빵터짐" "'해피투게더' 이미도,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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