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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를 찾은 시민들이 코스모스가 만발한 산책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우성민(대구시 동구 봉무동) 씨 작
*독자사진 '오후의 풍경' 코너가 지면사정으로 오늘 자로 마감합니다. 그동안 후원해주신 니콘이미징코리아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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