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결별, 과거 김신욱 SNS 글 화제 '무슨 내용이길래?'

입력 2014-10-16 14:46:51

걸스데이 민아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결별해 눈길을 끈다.

걸스데이 민아는 16일 소속사를 통해 손흥민과의 결별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민아는 16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의)팬 입장으로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 주길 기원하며 저 역시 걸스데이와 개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과거 김신욱의 SNS 글이 눈길을 끈다.

김신욱은 지난 7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손흥민 선수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 사건으로 인하여서입니다. 제가 본 관심 속에는 대부분 비판과 걱정 우려, 심지어 그의 다른 사생활까지도 판단을 받고 있었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은 정확한 사실 모르는 상황이며 그 선수가 어떠한 사람인지도 모르고 있지만, 그는 확실치 못한 사건으로 인하여 판단 받아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있다는 게 마음이 아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라를 위해 울 줄알고 아파할 줄 알며 개인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선수로 책임감 있게 살아왔습니다. 내가 아는 그는 앞으로 그럴 것이고 그렇게 대한민국을 빛낼 것입니다"라며 "그렇게 한국을 가슴에 품은 자에게 어떠한 것이 옳은지는 모두가 알 것입니다. 지금 현재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흥민이기에 제가 아는 사실을 확실한 사실들을 적었습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손흥민 민아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민아 결별 안타깝네" "손흥민 민아 결별 잘 된 일" "손흥민 민아 결별 각 자 맡을이에 화이팅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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