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첫 얼음이 관측된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대관령을 비롯한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강원산간은 영하로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다. 특히 대관령과 철원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대관령의 첫 얼음은 작년보다 10일 늦고 평년보다는 3일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철원지역에서는 작년보다 2일 일찍 첫 서리가 관측됐다.
현재 강원지역에는 철원·화천·양구·평창 평지 등 4개 시·군에 이틀째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