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 이철우 국회의원(김천)과 국토교통위 김희국 국회의원(대구 중남)이 새누리당이 자체 선정한 국정감사 1주차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 의원은 국민이 가장 불안해하고 있는 안전 문제를 깊이 파고들었다. 안전행정부 국감에서는 정부가 세월호 참사 닷새 전에 국가안전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대형선박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을 지시했던 사실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 관련 기관의 방만한 경영을 질타하고 후속 대책을 주문하는 등 국토교통 전문가로 맹활약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 국감에서는 공사의 천문학적 부채에 대한 감축 계획을 요구했고, 앞으로의 주택정책 방향을 물었다.
새누리당은 이'김 의원 외에 14일 1주차 국정감사에서 상임위별로 민생 이슈를 선점하고 대안 정책을 제시한 김도읍(법사위), 박대동(정무위), 나성린(기재위), 민병주(미방위), 염동열(교문위), 윤상현(외통위), 한기호(국방위), 안덕수(농해수위), 이현재(산업위), 박윤옥(복지위), 김용남(환노위) 의원을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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