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석 당협위원장 인선 박차

입력 2014-10-14 10:24:28

새로 구성된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전국 당원협의회 정비가 임무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이군현 사무총장과 위원인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함진규 강은희 김현숙 국회의원은 현재 위원장이 공석인 당협을 중심으로 당협위원장 인선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근 원외 당협위원장 지역을 대상으로 벌였던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조직 운영 상태가 부실한 곳은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246곳 당협 중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지역은 12곳이고, 원외 지역은 97곳이다.

김무성 당 대표는 방중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강특위에 대해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대선이고 총선의 과반 이상이다. 천하의 인재를 다 모아 엄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선임 부대표인 이찬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대운(의원 담당) 이개호(의사) 김광진(민원) 남인순(대외협력) 박남춘(기획) 김관영(법률) 백군기(안보) 김경협(정책) 전정희(여성) 국회의원을 각 담당 부대표로 임명했다.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안규백 국회의원이, 원내대변인에는 박완주 서영교 국회의원이 임명된 바 있다.

서상현 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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