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상작가회 30주년 작품전…80만원 소품전 행사도

입력 2014-10-14 07:32:46

대구구상작가회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4일(화)부터 19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대구구상작가회는 1985년 중앙미술관에서 창립전을 가진 뒤 지금까지 43번의 정기전을 개최하며 구상회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주구상작가들과 대구와 전주를 오가며 격년제로 갖고 있는 교류전을 통해 대구 구상회화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시민들에게 심미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회장인 박종경을 비롯해 문상직, 손문익, 김향주, 이규목, 이태형, 이준절, 곽철백, 여환열, 김외란, 이종갑, 민경숙, 강주영, 류종필, 김명수, 김우식, 모기홍, 이운우, 방복희, 최윤기, 전효선, 이종욱, 김희락, 이종욱, 이창렬, 최영일 등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8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또 30주년 기념행사로 이준절, 허영숙, 방복희, 최윤기, 전효선, 최영일 작가가 부스전을 열어 좀 더 많은 작품을 선보이며 10호 내외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80만원 소품전'도 이벤트 행사로 마련된다. 053)420-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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