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위안 눈물 "어머니 볼 수있는 시간 15년 밖에…" 뭉클

입력 2014-10-13 23:22:00

장위안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장위안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장위안 눈물'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는 방송인 박지윤이 한국 대표로 출연해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는 안건으로 '워킹맘'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중국 대표로 출연하고 있는 장위안은 "우리 부모님은 모두 일을 하셨다. 어렸을 때 매일 혼자 있었는데 울다가 잠들곤 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했다.이어 장위안은 "대학 합격 후 학교에 등록하러 어머니와 함께 갔는데,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한테 집에 빨리 가라고 재촉했다. 어머니가 10분만 더 같이 있자고 했는데 그런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회상했다.그는 "평균 수명이 75살인데, 어머니가 60세다. 어머니를 볼 수 있는 시간이 15년밖에 안 남았다.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고 효도하는 게 인간적으로 해야 할 일이라 생각 한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혔다.비정상회담 장위안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장위안 눈물, 장위안 슬퍼말아요" "비정상회담 장위안 눈물, 아직 15년이나 남아있네요" "비정상회담 장위안 눈물, 앞으로 잘해드리면 되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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