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지방직 7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내일 전국 시험장 59곳에서 일제히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05명을 뽑는 올해 지방직 7급 공개경쟁에는 응시자 2만6046명이 몰려 평균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올해 초 불거진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의 여파로 공무원 인기가 수그러들 것이란 전망이 공직사회에서 제기됐지만 이번 지방직 7급 시험의 경쟁률은 지난해 106.7대 1보다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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