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이 '찾아가는 공연'의 새로운 형식으로 기획한 '가을!! 대구시립무용단, 시민을 찾아 떠나다' 공연이 11일(토) 오후 6시 대구 달서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구시립무용단은 대구 출신 뮤지션 고(故) 김광석의 대표곡 '거리에서'와 '이등병의 편지'를 비롯해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를 배경으로 안무를 펼친다. 현대무용과 대중가요의 앙상블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다. 박현옥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소재를 발굴해 안무에 접목시키며 현대무용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053)606-6346, 6314.
황희진 기자 hh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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