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에볼라 바이러스 직접 접촉 가능성 제기 '깜짝'

입력 2014-10-08 08:42:25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시설 건립 등을 위해 서아프리카에 파견된 미군 중 일부는 에볼라 실험실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군 아프리카사령부 사령관인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대장은 현지시간 7일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과 치료소, 실험실 등 에볼라 관련 시설 건립을 위해 파견된 일부 미군이 에볼라 실험실에도 배치된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실험실에 배치되는 미군은 에볼라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혈액 샘플만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언론은 로드리게스 사령관의 발언을 토대로 미군이 에볼라 환자와 직접 접촉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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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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