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모델과가 영천시와 손잡고 '영천 포도아가씨'를 공동 주관했다.
제11회 '영천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이달 1~5일 영천시에서 열린 '영천 한방축제'의 개막 공연과 함께 열렸다. 모델과는 지난달 13일부터 예선에 합격한 20여 명의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무용, 워킹, 소양교육, 장기자랑 및 군무 연출 등을 진행했다. 모두 3차례에 걸쳐 1박2일 강도 높은 연습을 이끌었다.
모델과 신상원 교수는 "대경대 모델과는 100여 명 이상의 미스코리아를 배출해 명실상부한 미인대회의 산실로 입지를 굳혔다"며 "지역 포도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 본선에서 선발된 포도아가씨들은 학과와 연계해 다양한 영천지역 특산물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