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각 분야에서 지역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2014년 자랑스러운 군민상'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군민상 수상자는 박영언(75) 전 군위군수와 이순진(60) 육군 제2작전사령관, 정현태(63) 경일대학교 총장, 박무근(65) 미광전업㈜ 대표, 정태숙(60)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다.
박영언 전 군수는 우보면 나호리 출신으로 건설부와 내무부 과장, 관선 시절 군위, 영양, 영천 군수로 재직 후 민선 군위군수로 3선을 지냈다. 이순진 육군 제2작전사령관은 군위읍 정리 출신으로 2사단장, 합참 민군심리전 부장, 수도군단장, 항공작전사령관 등을 거쳐 지난 8월 제2작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각종 사회봉사 활동 등으로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박무근 미광전업 대표는 출향 기업가로서 고향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발전 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태숙 군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적십자봉사회 군위지구협의회장으로서 각종 여성 교육 및 여성 행사를 추진해 군위군 여성들의 복지 증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민상은 시상식은 10일 군민체육대회에서 열린다.
군위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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