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이디어연구소, 국제광고제서 지역 첫 본상 수상

입력 2014-10-03 10:31:38

명함 작품 프로페셔널 부문 은·동상 , 대구 대학생 작품 5개도 수상 영예

(주)애플애드벤처 부설연구소인
(주)애플애드벤처 부설연구소인 '빅아이디어연구소'가 최근 열린 '미국 크리에이티비티 국제광고제(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에서 지역 최초로 프로페셔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은상과 동상을 받은 작품. 빅아이디어연구소 제공

㈜애플애드벤처 부설연구소인 '빅아이디어연구소'가 최근 열린 '미국 크리에이티비티 국제광고제(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이하 C.I.A)'에서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특히 아카데미를 통해 접수한 대구지역 대학생의 작품이 5개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44회째를 맞이한 C.I.A에서 빅아이디어연구소는 프로페셔널 부문(영문)에서 'We cure your brand'와 'Live your own life'라는 작품이 각각 은상(Silver)과 동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 'We cure your brand'는 실제로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명함으로 '의사는 사람을 고치지만, 광고인은 브랜드를 고친다'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작품이다.

애플애드벤처 장기진 대표는 "대구 지역의 광고회사가 국제광고제 프로페셔널 부문에서 본상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이번에는 '빅아이디어 아카데미'에 참가한 지역 대학생의 작품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빅아이디어 아카데미는 빅아이디어연구소가 지역 대학생들에게 광고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애플애드벤처가 아카데미 학생의 교육비 및 운영비용을 지원하며 빅아이디어연구소 김종섭 소장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다.

이번 광고제에는 아카데미 학생들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 6개를 선별, 출품해 그중 5개(은상 3개, 동상 2개)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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