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 시민정책제안 최종 심사위원회를 열고 은상 2건(여규환, 류재필 씨), 동상 2건(신혜영, 곽우은 씨), 장려 1건(나종렬 씨)을 각각 선정했다. 은상은 각 150만원, 동상은 70만원, 장려상은 3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시는 "7, 8월 두 달간 시민정책제안을 받은 뒤 길거리 현장투표와 정책 제안 콘테스트를 거쳐 최종 단계인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시정에 반영할 우수 제안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건의 제안은 ▷전국 최초의 자전거 올레길 ▷시장도 가GO(고) 추억도 찍GO 전통시장 스탬프 투어 ▷금요일(주말)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 ▷안전게시판 및 안전시민감시단 운영으로 대구를 안전도시로 ▷전통시장 주차장 정보는 이제 모바일로부터 등이다. 평소 시민들이 불편을 느낀 부분을 해결하거나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의 제안들이다.
선정된 제안은 원안 그대로 정책에 반영하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제안자의 의도를 살리고 공무원의 경험과 실행력을 더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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