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필드아처리(Field Archery) 체험' 예약 접수를 받는다. 이달 15~19일 예천 남산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예천세계활축제 기간에 진행될 필드아처리는 이번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꼽힌다. 숲 속에 설치된 표적을 찾아다니며 활을 쏘아 맞히는 사냥 형식의 실전 양궁 체험이다.
체험장에는 곰'표범'사슴 등 동물 모양 과녁과 3D 입체 과녁이 설치되며 체험 객들은 4인 1조로 9개 코스로 구성된 숲길을 거닐며 필드아처리를 체험할 수 있다. 체험에는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개인별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준다.
체험은 11세 이상만 가능하며, 예약시간 20분 전까지 남산공원 필드아처리 체험장에 도착하면 된다. 활을 한 번도 쏘아 본 경험이 없어도 현장에 배치된 강사에게 사전교육을 받으면 누구든지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예천세계활축제 홈페이지(www.ywaf.kr)나 인터넷 소셜커머스 '티몬'(티켓몬스터)을 통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예천 권오석 기자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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