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대구 신서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70명가량 정규직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정부의 '과도한 스펙요구 개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서류전형 요건으로 어학점수 최저기준만을 제시했다. 또 사회형평 채용을 위해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우대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2일부터 13일까지 채용사이트(http://kodit.incruit.com)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는 일반계열, 전산(IT)계열 외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이공계 인력 등도 함께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전공시험 및 논술시험) 및 면접전형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황병홍 신보 경영지원부문 담당이사는 "역량중심의 스펙초월 채용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이공계 인력도 함께 채용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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