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이 주관한 '제12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권남기 씨의 '막차전'이 대상을 수상했다.
권남기 씨의 '막차전'은 막차에 몸을 실은 이 시대의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황당 납치 로맨스를 그렸다. 최우수상은 손종일 씨의 '대평이 만세'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1970년대 팍팍한 생활의 최전선에서 쥐고 있어야 하는 것 만큼은 놓지 않고 버텼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밖에 우수상 1편, 장려상 3편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과 창작료 1천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창작료 600만원이 수여됐다.
김준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로 재탄생되어 경북 영상산업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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