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미친거 아니야! "핫티(2PM 팬클럽)든 엔젤(틴탑 팬클럽)이든 그만하자!"
'2PM 미친거 아니야'
2PM 멤버 옥택연이 2PM팬과 타그룹 아이돌 팬 사이에 불거진 사재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옥택연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핫티(2PM 팬클럽)든 엔젤(틴탑 팬클럽)이든 그만하자. 각자 오빠들이 중요하듯이 우리한테도 팬들이 중요하니까"라는 글로 중재에 나섰다.
이어 "서로 흉보고 헐뜯는 시간에 오빠 얼굴을 한 번 더 보고 내가 보살이다 생각하면서 지나가자. 아름다운 것만 보는 것으로도 인생은 짧잖니?"라고 덧붙였다.
옥택연의 중재글은 2PM과 틴탑이 동시에 9월 신곡을 발표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던 중 온라인상에서 사재기 논란이 제기되면서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26일 KBS2 '뮤직뱅크' 1위와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틴탑 측이 앨범 사재기를 통해 부당한 1위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틴탑의 일부 팬들은 정당한 절차에 걸쳐 팬들이 앨범을 구입했다고 반박해 논란이 일었다.
2PM 미친거 아니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PM '미친거 아니야', 10대들아 현실을 직시하자", "2PM '미친거 아니야', 옥택연 멋있는데?", "2PM '미친거 아니야', 사이좋게 지내자구나", "2PM '미친거 아니야', 팬들끼리 이런 거 심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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