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친모 송채환과 한 판 승부?… "아슬아슬한 모녀의 싸움"

입력 2014-09-29 15:56:07

'유나의 거리' 김옥빈 친모 송채환과 한 판 승부?… "아슬아슬한 모녀의 싸움"

JTBC 월화특별기획(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의 김옥빈이 친모와 한 바탕 말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울 엄마…차라리 만나지 말 걸 그랬어"

김옥빈, 친모와의 관계에 회의감 느끼나?! 시청자 마음 노심초사!

회가 거듭되면서 재미는 물론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과 우리들의 삶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특별기획 의 김옥빈이 친모 송채환과 다시금 사이가 멀어질 것으로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나마 가까워질 듯한 기미를 보였던 모녀의 사이가 멀어질 것을 걱정하는 시선이 늘어나고 있는 것.

지난 방송에서 유나(김옥빈 분)는 엄마 황여사(송채환 분)가 자신이 친 엄마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았으면 한다는 것을 창만(이희준 분)을 통해 전해 들었다. 사회적으로 이름이 나 있는 황여사와 그의 남편에 피해가 될 것 같다는 이유. 이에 유나는 "나 지금 창만씨 원망하고 있어"라 말하며 엄마를 다시 만난 걸 후회한다는 말 까지 남겨 기분이 상한 모습을 드러낸 상황이다.

다음 회에서는 유나와 황여사가 따로 만나 말다툼을 할 것이 예고되며 더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전부터 친모를 미워하던 유나가 다시 마음을 되돌리려는 시점에서 벌어진 일이었기에 더욱 시청자들의 관심은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엄마에게 상처 받은 유나와, 친모임에도 자신의 현재 상황 때문에 딸에게 살갑게 대할 수 없는 황여사의 심정을 둘 다 이해하기에 섣부르게 한 사람만을 욕할 수 없다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는 것.

몇몇 시청자들은 "유나 어떡해… 진짜 불쌍함ㅠㅠ", "에휴 겨우 친엄마 만났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다니…근데 황여사도 나쁜 사람 같진 않은데", "창만이만 고생한 거 같음… 진짜 차라리 안만났으면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래도 딸인데!!!! 어떻게 부모 자식이 서로 숨길 수 있음??", "으 궁금해 죽겠음 맨날 결정적일 때 끝나서ㅠㅠ 일일드라마 하면 안되나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화 9시 5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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