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청·정·투 햇살나누미' 회원들은 26일 아름다운 가게 구미 인동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하루'는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다시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는 행사이다. 경북선관위 청·정·투 햇살나누미 회원들은 지난 한 달간 생활용품과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모두 1천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 구미 인동점에 기증했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일 명예점원이 되어 직접 판매봉사에도 나섰다.
서동화 회장(홍보과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 그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선관위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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