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영훈(45)이 미국 여가수 메간 트레이너의 히트곡이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표절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법적 대응 의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주영훈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주영훈 씨가 국내 로펌을 통해 미국 현지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해당 가수 측의 답변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간 트레이너의 '올 어바웃 댓 베이스'(All About That Bass)는 최근 온라인에서 주영훈이 작곡해 코요태가 2006년 발표한 9집 수록곡 '기쁨모드'와 후렴구 부분 멜로디가 상당히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영훈 법적대응 소식에 누리꾼들은 "주영훈 법적대응 화이팅" "주영훈 법적대응 꼭 승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