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KISNON 2014)이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사)대한금속재료학회'한국철강자원협회가 후원했다.
'새로운 미래, 기회에 대한 준비와 관심'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14개국, 182개 철강'비철금속 업체들이 참가, 최근 개발한 녹색 관련 소재 및 제품을 전시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와 친환경 제철환경을 갖추고 있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비롯해 현대하이스코,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고려제강, 풍산, LS-Nikko, 고려아연 등 산업의 대표업체들이 참가한다. 소재, 원료, 가공제품을 비롯해 철강유통, 서비스, 가공기술, 설비기기 등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전반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 일본 등 14개 국가의 금속소재 및 설비업체들이 참여해 첨단소재'설비에 대한 기술경쟁을 펼친다. 특히 중국은 44개 사의 업체들이 국가관으로 참가해 한국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구매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수출구매상담회는 해외수출구매상담회 80여 개사, 중국수출구매상담회 40여 개 사 등 120여 개 사 규모로 열린다. 유럽, 중동, 동남아, 중국 등에서 약 300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들러 전시회 성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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