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2014 경북 농업명장' 선정자 2명에 대해 인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올해 경북 농업명장은 지난 6월 시군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은 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지난달 5일 경북 농업명장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올해 농업 명장은 영양 청기면에서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정경화(52) 씨와 영천 임고면에서 시설 살구 재배를 하고 있는 김원주(61) 씨다.
선정된 농업명장에게는 기술교육장 운영비 1천만원이 지원되며 향후 영농기술 교육강사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농업명장의 노하우와 기술을 도내 농가에 전파, 경북 농업의 경쟁을 키우겠다"고 했다.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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