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의성군의회(의장 신원호)가 지난 7월 3일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범했다. 의성군의회는 4선 1명(남동화), 3선 2명(신원호, 우종우), 재선 5명(배광우, 김영수, 김동준, 서용환, 정도진), 초선 5명(최유철, 김진수, 김명국, 권순락, 임태선)으로 구성돼 있다. 당적은 새누리당이 11명(4선 1명, 3선 2명, 재선 4명, 초선 4명), 무소속(최유철, 서용환) 2명 등이다. 의성군의회는 개원 이후 이달까지 4차례 임시회 및 정례회를 개최했다.
제188회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89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4년 행정사무감사, 2013년 세입세출 결산 및 201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군정 질문,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차기 정례회에서 처리할 새해 살림살이 예산안을 군민의 입장에서 적재적소에 잘 쓸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 열심히 배웠다. 예산안 심사 기법 등에 대해 전문 교육을 받은 것. 합동교육 외에도 군의원 각자가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여론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의성군 의원들은 "지방의회는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이며, 모든 의원들은 군민의 뜻을 받드는 대변인으로서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또 "자치단체의 중요 의사를 심의 결정하는 의결기관으로서의 역할, 집행부에 대한 감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의원 모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신원호 의장은 "의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써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제7대 의성군의회가 진정한 자치시대를 열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성 이희대 기자 hdlee@msnet.co.kr
◆의성군의회 명단
의장 신원호
부의장 정도진
의원=남동화, 우종우, 배광우, 김영수, 김동준, 서용환, 최유철, 김진수, 김명국, 권순락, 임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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