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양궁 해설위원 도전, "인천아시안게임 최연소 해설위원" 깜짝

입력 2014-09-25 16:06:10

기보배 사진. SBS 힐링캠프
기보배 사진. SBS 힐링캠프

기보배 양궁 해설위원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6)가 해설위원으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보배는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벌어진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8강 한국 대표팀(최보민 김윤희 석지현)과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해설을 맡았다.

현역 선수로 활동하는 것과 동시에 최연소 해설위원이 된 기보배는 "대표 선발전 탈락 후 또 다른 기회가 오는 게 아닌가 생각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보배는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식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해설을 펼쳤으며, "상대방보다 잘 쏴야 겠다는 생각보단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 한다"고 선수들의 마음을 대변하기도 했다.

기보배 양궁 해설위원 도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보배 양궁 해설위원, 해설 매끄러웠어요" "기보배 양궁 해설위원, 해설도 양궁도 최고네요" "기보배 양궁 해설위원,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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