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제2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김명희(57) 씨와 이성애(54) 씨를 선정했다.
이 상은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구민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김명희 씨는 서구장애인여성봉사회장,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1988년부터 26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애 씨는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여성봉사회 회장, 서구사랑자원봉사단체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17개 단체의 위원으로 활동해오면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한편 시상식은 26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허현정 기자 hhj224@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