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입니다' 장진 감독, "조진웅·김성균 연기는 정말 최고" 극찬

입력 2014-09-24 14:13:45

조진웅 김성균 사진. 우리는 형제입니다 포스터
조진웅 김성균 사진. 우리는 형제입니다 포스터

'우리는 형제입니다' 장진 감독, 조진웅·김성균

'우리는 형제입니다' 장진 감독이 조진웅-김성균을 극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진 감독은 2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 제작 필름있수다) 제작보고회에서 "조진웅-김성균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고 전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장진 감독은 "연출로 많이 할 부분이 없었다. 배우의 연기에 많이 의존했다"라며 "조진웅-김성균의 작품 해석이 정말 좋았다. 내가 가진 선입견도 박살났고, 좋아진 것이 대부분"이라며 "두 사람의 호흡도 정말 좋았다"고 극찬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전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조진웅-김성균)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는 과정을 담은 영화로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진웅과 김성균이 투톱 체계로 주인공을 맡았다.

특히 두 사람이 영화에서 같이 출연하는 것은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무려 다섯 번째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은 미국에서 건너온 목사 형 상연, 김성균은 산골 박수무당 동생 하연 역, 조진웅-김성균의 잃어버린 엄마 역은 김영애가 맡았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장진 감독, 조진웅·김성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는 형제입니다 장진 감독 조진웅 김성균 출연 기대되네요"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무려 함께 출연하는 다섯번째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김성균 재미있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10월23일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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