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어스피치대회 개최

입력 2014-09-24 13:54:40

영천시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4 경상북도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2012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학생들의 영어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예선심사를 거쳐 57명(초등 36, 중등 21명)의 참가 학생들 가운데 최종 선정된 39명(초등 19, 중등 20명)이 개인스피치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후원 및 대구경북영어마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에는 구미 오태초등학교 6학년 김민송 학생이, 중등부에는 영천여자중학교 2학년 김영신 학생이 각각 최우수 학생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청소년극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조녹현 영천시 안전행정국장은 "영천시도 영어타운을 운영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공부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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