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지역의 예술가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인 '영(Young) 아티스트 인 대구' 첫 번째 무대로 25일(목) 오후 7시 30분 무학홀에서 피아니스트 허소희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허소희는 경북대와 미국 보스턴음악원을 졸업했고,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피아노 교수법 석사과정과 피아노 연주 및 문헌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낭만에 대하여'라는 주제 아래 낭만파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 멘델스존의 무언가, 슈베르트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멘델스존의 무언가는 총 48곡 구성되었고, '노래 없이 피아노로만 노래하는 작품'이다. 가곡처럼 또렷한 선율을 담고 있어 낭만파를 대표하는 소품으로 꼽힌다. 이어 연주되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4번은 슈베르트의 성숙기 소나타 중 첫 번째 작품이며, 그의 말년 '위대한 여덟 개 소나타'의 첫 곡이다. 마지막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이 연주된다. R석 2만, S석 1만원.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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