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2PM 우영 공항 패션에 혼난 일화… 박진영 "왜 저러냐?"

입력 2014-09-24 08:54:59

'매직아이' 2PM 우영 공항 패션에 혼난 일화… 박진영 "왜 저러냐?"

매직아이 2PM 우영이 공항 패션 때문에 박진영에게 혼났던 일화를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밤 11시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남자의 허세'를 주제로 오상진, 노민우, 김예원, 2PM 택연, 우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들의 허세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우영은 "정말 편하게 입고 공항에 간 적 있어 박진영에게 혼난 적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신경을 안 썼다. 등산복이었는데, 양면이었다. 욕 안 먹을 줄 알았다. 그런데 '왜 저러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택연은 "(박진영은) 아이돌의 공항 패션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편하게 입고 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자신은 박진영이 포기한 수준이라고 자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2PM, 입담이 갈수록 느네", "매직아이 2PM, 우영이 옷 못입는 편은 아닐텐데", "매직아이 2PM, 박진영이야말로 실험적인 의상 좋아하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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