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성공적이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해" 새로운 중동전쟁?

입력 2014-09-24 08:56:24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사진. SBS 뉴스캡처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사진. SBS 뉴스캡처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은 시리아 내 IS에 대한 공습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공습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IS를 비롯한 시리아 내 무장 세력에 대한 미군의 공격은 세 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시리아 남쪽 홍해와 걸프 해역의 구축함에서 토마호크 미사일 40여 기를 발사했다.

또한 F-15와 F-16, F-22 전투기와 B-1 전폭기, 무인기가 2차 공습에 나섰으며, 조지 H.W. 부시 항모 등에서 발진한 F-18 전투기 등이 IS의 근거지인 라까의 훈련 캠프와 전투 차량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습에는 사우디와 카타르, 요르단 등 아랍 5개국이 가담했으며, 20여 차례 공습으로 적지 않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졌다.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또 다시 전쟁이네"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지구의 평화는 도대체 언제쯤" "미국 시리아 내 IS공습, 이제 시작에 불과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제법상 불법 아니냐는 논란 속에 미국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장기간에 걸친 추가 공습 의지를 밝혔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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