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쌀떡국' 등 '쌀가공 우수식품 10' 선정

입력 2014-09-24 07:07:52

농식품부 입상 제품 마케팅 지원

올해 최고의 쌀 가공 식품으로 서울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를 비롯한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달 19일 '2014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하고 전국 쌀가공식품 '톱(TOP)10'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정부가 쌀가공품 품질향상과 경쟁력 촉진을 위해 2008년부터 해 온 행사다. 품평 대상은 30% 이상 쌀 함량을 지니고 현재 시판 중인 제품으로 식감, 포장디자인, 수요확대 가능성, 제품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선정 제품은 똑쌀떡국, 수리취 오메기떡, 고아미 쌀국수, 쿡시 멸치맛 쌀국수, 유기농 컬러칩, 너츠라이스바, 생강 조청, 쌀 부침가루,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등이다.

이번 입상 제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쌀가공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제품들은 예년에 비해 한 단계 발전된 기술력으로 쌀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간편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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